블루맨 그룹은 1987년 절친한 친구 3명인: 크리스 윙크, 매트 골드만, 필 스탠튼이 만든 그룹이다. 각기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진 이 세 명은 다양한 기술을 결합하여 세상에 없던 공연을 만들었다. 맨해튼에서 시작된 일련의 창의적 교란은 밴드에 대한 평생의 열정으로 발전했다. 비언어극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 그룹은 인간도 기계도 아닌 이 둘이 융합된 캐릭터,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될 캐릭터를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리하여 대머리 모자를 쓰고 코발트 블루 분장을 한 블루맨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다.
블루맨 그룹의 공연은 음악, 코미디, 관객과의 상호작용, 기술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공연이다. 이 세 명의 공연은 주로 비언어극으로 진행되며, 정교한 악기 연주와 오리지널 곡들, 인기팝송 커버와 함께, 신체 코미디를 통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 공연의 대표아이콘인 블루맨은 말을 하지 않고 타악 리듬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악기를 연주하며 몸짓언어로 소통한다. 이 그룹의 독특한 스타일은 록, 실험 음악, 아방가르드 예술의 요소를 결합시켜 순수함, 발견, 인간 관계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멀티미디어 무대 쇼로 만들어 낸다. 블루맨은 공연을 통해 관객이 그들의 탐험에 동참하고 세상에 대해 조금 더 호기심을 갖도록 초대한다.
더 블루 맨 그룹은 뉴욕의 클럽에서 데뷔하여 파격적인 무대로 빠르게 팬층을 확보했다. 이 그룹의 독창성과 무대 경계를 허무는 능력은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1991년 애스터 플레이스 극장에서 첫 번째 정규 공연을 열게 되었다. 이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며 오비상(Obie Award)을 수상했고. 블루맨 그룹의 성공은 계속하고 여러 도시에서 상설 공연과 전 세계 투어로 이어졌다. 오늘날 블루맨 그룹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세계적인 현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과 웃음: 보편적인 언어
블루맨 그룹은 항상 관습에 도전해 왔으며, 악기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 가장 뛰어난 공연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티스트들은 종종 임시방편으로 만든 다양한 맞춤형 악기를 사용하여 독특한 음악적 경험을 만들어낸다. PVC 파이프 마림바부터 비브라폰과 비슷한 타악기이지만 멜로디 악기인 독특한 튜블러까지 다양하다.
음악은 블루맨 그룹 공연의 일부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과 영혼이다. 음악은 그들이 소통하는 언어일 뿐만 아니라 관객 및 주변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기도 한다. 타악기와 리듬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음악은 관객의 깊은 본능적 감각에서부터 공명하는 일종의 원초적인 경험을 만들어낸다. 이들의 음악은 그들의 코믹한 익살과 기술적 탐험과 결합되어 총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독특한 사운드와 매혹적인 퍼포먼스의 교향곡을 만들어내는 블루맨 그룹은 혁신적 아이디어로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공연이 지닌 영혼의 힘은 그들이 연주하는 맞춤형 악기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으며, 각 악기는 더 블루맨 그룹의 공연자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뮤지션, 프로듀서, 초연 때의 선구자들로 구성된 전담 팀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제 반영하고 음조 변형이 가능한 놀라운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협업 과정을 통해 톤 밀과 드론과 같이 주목할 만한 발명품을 탄생해 냈다
톤 밀(The Tone Mill)은 PVC 튜브로 장식된 게임쇼용 수레바퀴이다. 이 바퀴를 돌리면 튜브에서 다양한 소리가 나오는데, 튜브의 길이가 다르면 각각 고유한 사운드가 나온다. 한편, 드론(The Drone)은 디저리두와 같은 소리와 활의 매끈함을 결합하여 청각적으로 매혹적인 동시에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악기로 창조되었다. 연주자는 레버를 당겨 음을 바꾸기 위해 신체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므로 연주에 극적인 요소가 더해진다.
하지만 이 악기의 독창성은 제작에서 끝나지 않는다. 블루맨 팀은 음표를 읽기 위한 고유한 음악 언어를 개척해 냈다. 색상과 모양을 사용하여 다양한 소리 또는 소리 그룹을 표현하는 생동감 넘치는 그들만의 시스템이다. 그런 다음 이 시각적 코드를 각 악기에 내장하여 제작진만이 해독할 수 있는 비밀 언어인 블루맨만의 특별한 표시로 악기를 맞춤 제작한다.
블루맨 그룹의 세계에서는 모든 공연이 독특한 소리들의 교향곡이다. 각 악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자들에게 도전을 하게 만들고 관객들이 계속 보고 듣게 만든다. 혁신과 협업에 대한 이들의 헌신은 그들이 만드는 음악뿐만 아니라 음악이 표현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쳐,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블루맨 그룹이 공연으로 진정한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들은 말이 필요 없는 보편적인 언어를 발견해 냈다. 이러한 다재다능한 블루맨 그룹은 모국어, 문화적 배경, 연령에 관계없이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할 수 있었다.
블루 공연은 한 마디 말도 없이 전달되는 예상치 못한 유쾌한 순간들로 이야기가 강조된다. 블루맨의 친밀한 표정, 과장된 동작, 신체 코미디는 음악만큼이나 그들의 정체성의 일부가 된다. 가슴에서 물감을 뿜어내는 모습부터 마시멜로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까지, 이들의 비주얼 개그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추상적이기도 하다. 즉흥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익살스러움에 관객들은 다음에 언제 웃음이 터질지 기대하며 좌석에 붙어있게 된다.
유머는 음악과 마찬가지로 국경과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언어다. 이 그룹은 놀라움, 부조리, 기쁨의 요소들을 담아내어 모든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유머와 음악 두마리 토끼를 탁월하게 잡아내는 방법을 습득한 것이다. 더 블루 맨은 음악과 코미디만으로 승부를 보면서 복잡한 감정과 메시지를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여 개인적이면서도 심오한 집단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러한 예술적 측면은 블루맨 그룹 기조의 핵심이며, 더 블루 맨의 광범위한 매력과 성공의 중요한 이유가 된다.
기술: 시각적 스펙터클 강화
블루맨 그룹은 창립 초기부터 기술은 공연의 도구이자 테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블루맨은 기발한 애니메이션을 표시하는 LED 스크린부터 (신디사이저와 다양한 마이크 시스템) 과 같은 첨단 음악 애드온을 통해 합을 맞추며 악기를 연주하는 무대 위에서의 액션을 강화한 기술을 사용한다. 더 블루 맨은 기술을 사용하여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를 매끄럽게 혼합하여 다중 감각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더 블루 맨은 기술을 사용하여 제4의 벽을 허물고 관객을 공연에 참여시켜 인터랙티브한 공간을 만든다. 카메라와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객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으며, LED 스크린에는 즉석 질문들이 표시되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러한 기술 활용은 역동적이고 참여적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관객이 공연의 일부인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다.